♥♥ 지금 시대의 그리스 로마 신화 - 올림포스의 별 ♥♥
☆ 추천 연령 : 96개월~
☆ 주요 배울점 : 인지 > 지능 : 의사 결정, 문제 해결, 창조적 생각, 비판적 사고
인지 > 지식 : 구조/시스템, 문해력, 자연/환경, 사회
감정 > 내 감정 살피기 : 자기 인식, 감정 탄력성/회복성, 동등성, 회복성, 스트레스/트라우마 대처
감정 > 타인 감정 : 감정이입/공감, 대인 관계, 효과적 커뮤니케이션, 사회성 함양
☆ For Super lover :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그리스 로마 신화 관련 컨텐츠
아이들마다 빠지는 시기는 다르지만 그리스 로마 신화, 삼국지 등에 빠지는 시기가 있다.
우리 아이의 경우 9세 때 삼국지에 빠졌다가 지금은 빠져 나왔지만 올해부터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도 조금씩 관심을 갖았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 관련해서는 사실 어린이들이 볼 수 있는 여러 컨텐츠들이 있다. 처음에는 학습 만화로 접하였고 이후에는 조금 더 글밥이 있는 책을 읽다가 아무래도 자극적인 설정이나 내용이 많기에 조금 더 순화된 순한 맛의
그리스 로마 신화는 없을지 고민하다가 이 프로그램을 같이 본 적이 있다.
2021년 EBS에서 첫 방영이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실사 프로그램이다.
사실 나에겐 더 익숙한 것은 지난 2002년부터 첫 방영되기 시작했던 EBS의 애니메이션 버전의 올림포스의 별 이지만
당시의 화질 등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실사의 프로그램이 더 순화되지 않을까 싶어 최신작 올림포스의 별로 시작했다.
제우스의 아들인 태양의 신이자 딸인 음악의 신. 아폴론과 아르테미스.
아르테미스는 사실 여러 문학적 컨텐츠에도 등장하는 사랑의 여신이기도 하다.
올림포스의 신은 모두 12명으로 신들의 제왕인 '제우스'를 비롯하여 헤라, 포세이돈, 데메테르 및 제우스의 여러 자식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의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실제 등장인물들의 분장등을 통해 신들을 표현한다.
파워레인저 식의 특촬물까지는 아니지만 다양한 의상과 분장 덕에 조금은 그럴듯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사실 화려한 헐리우드 CG에 익숙한 어른들에겐 조금 어설퍼 보일 때도 있다. 제작비 차이가 아마도 가장 큰 이유겠지만 그래도 배우들의 천연덕스러운 연기 덕에 조금은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이 프로그램의 설정의 시작은 제우스가 인간의 세상을 지켜보다가 '하늘이'를 괴롭히는 나쁜 형들을 보며 사건이 발단되기 시작한다. 하늘이와 친구를 괴롭히고 협박하는 모습에 이를 걱정하던 제우스는 신들을 모이게 하여 함께 얘기를 나눈다. 어마어마한 힘을 갖고 있는 신들이기에 사실 바로 가서 진압을 하는 것도 쉬운 일이지만
섣불리 인간 세상에 개입하는 것은 이미 많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알고 있는 그들은
지혜의 여신인 '아테나'가 지혜의 여신 답게 아이디어를 하나 낸다.
바로 직접 신들이 나서 도와주기 보다는 인간의 자립심을 잃지 않게 하면서도 원하는 목적을 이룰 수 있게
신들을 대신할 사람을 뽑아 도와준다는 것이었다. 그 적임자는 바로 '하늘이'. 이름도 하늘이인 것처럼 운명처럼 제우스의 힘이 담긴 제우스의 별을 받아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으르 도와주기 시작한다.
이처럼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의 이야기 설정을 갖고 와 현실 세계와도 연결 시킨 이 프로그램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서사적인 스토리 보다는 설정을 통한 각각의 캐릭터를 잘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언급했듯 CG에서 조금 어설플 수 있으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자극적이지 않게
다가갈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주요 시청 플랫폼 : 각 IPTV, Tving, Netflix, EBS 애니키즈
◆ 상품 라이센스 : 없음
◆ 그 외 컨텐츠 : 프로그램은 아니나 그리스 로마 신화 관련한 다양한 컨텐츠 통해 심도 있는 접근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