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직, 자신감의 핑크돼지, 페파피그 (Peppa Pig) ♥♥
☆추천 연령 : 24개월~48개월
☆주요 배울점 : 인지 > 지능 - 문제 해결력, 창조적 생각, 비판적 사
감정 > 내 감정 살피기 - 자기 인식, 동등성, 적극성
감정 > 타인 감정 - 대인 관계, 효과적 커뮤니케이션
☆For Super lover : 독일 테마파크 오픈!
페파피그는 2004년부터 처음 방영되기 시작한 영국의 애니메이션이다.
굵은 아웃라인 선의 2D 애니메이션으로 언뜻보면 상품화로도 애니메이션으로도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페파피그의 진짜 매력은 영상이 시작하면 바로 알 수 있다.
솔직, 발랄, 그리고 자기 감정에 충실한 딱 요즘 아이들이 바로 페파이다.
조금만 맛 없는 음식을 줘도 엄마의 노력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우엑(Ew,Yuck)을 날린다.
이웃 중 뚱뚱한 사람이 있으면 배가 왜 이리 나왔냐며 배려 없는 말도 던져 버린다.
또 친구 관계에서도 짜증이 날 경우 절교를 서슴치 않게 뱉어 버리고 돌아선다.
*페파의 가족과 등장인물들 (from official site)
하지만 페파는 어디까지나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결국은 가족, 친구, 이웃간의 사랑과 어우러짐으로 문제들을
해결해나간다. 각 에피소드는 일상적인 상황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다루고, 해결책을 찾아가며
유아들이 사회적, 감정적, 인지적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소 거친 말투들은 더빙판을 들을 경우 다소 순화가 되기에 영,유아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으며 원어로 들을 경우
생생한 표현을 익힌다는 장점은 있겠으나 다소 건방진(?) 말투도 따라 할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할 수 있다.
영어 흘려듣기로서의 장점과 단점은 명확하다.
미국에서 한참 인기 있을 당시 미국의 아이들이 미국식 영어가 아닌 영국식 영어로 말하는 현상이 일어날 정도였다고 한다. 워러 Nope, 워타 YES!
기본적으로 빠르지 않은 대화 속도와 간단한 문장식 영어가 처음 접하는 아이들의 귀에 쏙쏙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 지속적으로 영국식 영어에만 노출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기에 페파피그를 기본으로 하여 흘려듣기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면이 있다.
◆ 주요 시청 플랫폼 : IPTV 3사, Netflix, Coupang play, Tving, Wavve (Netflix가 가장 많은 시리즈 보유)
◆ 상품 라이센스 : 모체인 Hasbro(글로벌 완구사)의 서포트 아래 다양한 상품군 보유.
EBS 방영당시에는 주요 마트에도 다소 진열되어 있었으니 최근에는 부진한 느낌.
◆ 그 외 컨텐츠 : 닌텐도 게임 소프트로도 발매된 이력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미디어 전개중. 그리기&퍼즐 어플,
극장판도 개봉했었다는 후문이 있음.